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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대천 갱스커피 - 보령 가족 여행

by susuesooo 2020. 5. 28.

보령 대천에 있는 갱스커피 

예전에 석탄을 캐던 갱도를 개조해서 만든 카페 

구불구불 거의 차로 산을 타고 올라가면 오는길에

코빼기도 보이지 않던 차들이 바글바글하다 

오는 길에 차가 없어도 맞으니 네비게이션을 쭉 따라가시오

갱스커피 현수막이 구려서 별로일까 생각이 들더라도 걱정하지마시오 

지대가 높아서 저 멀리 물이 가득찬 저수지까지 볼 수 있다

이사진은 주차장에서 찍었다

 

 

찰랑거리는 물과 징검다리에서 사진을 찍는게 이 카페의 메인이다 

커플이나 가족들 모두 하나씩 찍어가더라 

워낙 산 위에 있다보니 물위에 떠있는 것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너무 멋있는데 난 이렇게 멋있을 줄 모르고 고등학교 체육복이랑

잠옷 안갈아입고 가서 패-스 힝 ㅠ

 

 

 

차가 없으면 찾아오기가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 가족단위 아니면 커플? 이정도였다 

카페 인테리어가 좋지는 않다 다소 정신없는 인테리어인데 통유리로 밖을 볼 수 있게 해놓아서

고객들 모두 내부는 별 신경을 안쓰는것 같다

테이블은 실내, 실외 최대한 많이 배치한 것 같지만 사람이 많아서 자리 잡기가 힘들다

2층 갤러리도 있는데 거기서 음료를 마실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통유리가 아니라고 한다

가장 좋은 자리 (창가자리) 앉기위해서는 은근한 경쟁을 통해서 앉아야한다

우리집은 상석 두자리 모두 앉아보았다 음하하

그냥 앉아서 이 경치를 볼 수 있다는게 참 좋다 

이 카페의 포토스팟은 저기 보이는 조그만 나무의자 , 돌 징검다리, 야외테라스이다 

우리가 간 날 날씨도 너무 좋아서 진짜 너무 멋있었다 

음료는 싸지는 않다 경치값이다 참고를 위해서 사진을 찍어두었다

애플망고 음료수는 별로였고 키위주스 맛있다 마늘빵은 그냥 먹던 마늘빵 케익이 오히려 가성비 있었다

갱스커피 차가 있다면 무조건 가는 것을 추천 

진짜루 내가 가본 카페중에 제일 멋있다

이번엔 좀 늦게 가서 얼마 못있었는데 친구들이랑 가면 하루종일 있을 수 있다 

노을도 진짜 멋있겠다 

내부에 꽃도 진짜 많다 인테리어랑 어울리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지막은 가장 좋아하는 사진 찰랑대는 물이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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