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리뷰 _ 프리즘 오브 <HER>

 

프리즘 오브 HER 언박싱

잡지 "프리즘오브" by PRISM OF PRESS

프리즘오브 <her> 2017.10 발행. 

175 x 250mm B5 , 160p 

 

contents

[light]

Her Self Test 

Movie Info

Storyline & Tips

Trivia 

 

[PRISM]

편지를 쓰기 시작하며

테오가 샘을 만났을 때

그녀의 고백

The Moon Song

가장 보통의 존재

한조각의 기억을 안고

편지를 부치며 / 욕망하는 몸과 몸을 향한 욕망 / 상상과 감각, 스파이크 존즈의 세계 / Table Talk / OS 사용자 게시판

 

[SPECTRUM]

Survey for Her  / 개발자 10인의 시선 / Intv. 랑데뷰 개발자 김 영 

intv. 심리상담사 이환순 / His Closet  / 빈틈 속 달의 노래 

<그녀>의 컬러 팔레트 : 칸딘스키 색채학 / 그녀는 떠나고 우리는 남았다

그녀와 호모사피엔스의 심오한 동거 / The planet 

사만다가 인도하는 세계 : SF 속 인공지능 / 태초에 감각이 있었다 / Crossword Puzzle 

 

[PRISM - PIECE]

Profile / Interview & prism - piece 

 

[SPECIAL FEATURE : Relationship]

Editorial : Relationship / 매체 히스토리, 편지에서 클릭까지

AI 어디까지 왔나 / 관계에 대한 열가지 질문

다자연애를 하면 덜 외롭나요? / 혼자서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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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MOF 

: 매 호 한 영화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담는 격월 영화 잡지.

PRISM과 OF의 합성어로, 영화에 대한 프리즘과 영화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프리즘을 담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영화를 여러 각도에서 재조명하여 관객의 영화적 경험을 확장시키며 소장가치있는 매거진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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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v. 심리상담사 이환순 中...

" 테오도르에게 있어서 사만다는 안전지대인 거죠. 사만다는 자신을 위한 OS이고,

자신의 나약한 면을 보여도 어디에도 발설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잖아요."

 

다양한 시각, 백점짜리 컨텐츠, 더 깊은 이해 도우미

 

내용 구성 방법 : 다양한 방법으로 내용 구성. 인터뷰, 자가진단테스트, 단순 텍스트 등등...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사만다와 같은 OS에 대한 질문을 10인의 OS 개발자들에게 질문한 것이다. 영화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사만다라는 OS가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기술인지, 얼마나 걸릴지 다양한 질문이 떠올랐을 것이다. 이러한 궁금증을 다이렉트로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이었고 생각보다 많은 개발자들이 가까운 미래 내에 가능하다고 예상하여 놀랐다. 

글 70% 그림 및 사진 30% - 영화를 주제로 하다보니 글로서 주로 내용을 전개한다. 사진은 인터뷰어의 사진과 각 챕터를 표현하는 사진을 제외하고 다른 사진들은 거의 없다. 사진 대신 다양한 그림이나 일러스트 혹은 디자인 요소들을 볼 수 있다. 

좋았던 점 : 영화를 다양한 시선으로 보겠다는 프리즘 오브의 주제를 잡지를 읽고 나면 명확히 이해가 된다. 내가 영화를 보면서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에 대한 주제로 채워진 잡지를 보면서 감탄하기도 했다. 컨텐츠 면에서 만점중의 만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인터뷰를 진행하면 항상 "<영화>에 대한 000님의 프리즘은? "라는 질문으로 마무리하는데 사람마다 다른 시선으로 영화를 표현하는 부분이 또다른 포인트로 작용했다. 

아쉬운 점 : 잡지가 디자인이 예쁜지 모르겠다. 잡지는 독자로 하여금 시각적으로도 사로잡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디자인이나 표지부분에서 많이 아쉽다. 영화 분위기에 맞게 청록색과 자주색을 메인 색인데 잡지 내부 글을 읽기에 가독성이 떨어진다. 

평점 ★★★★